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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예스터데이는 2019년 개봉한 영국의 뮤지컬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밴드 비틀스를 소재로 한 영화로 전 세계가 정전된 후 비틀스의 음악이 사라진 지금 가수로 성공하긴 힘들다고 생각한 뮤지션 잭 말릭(히마쉬 파텔)은 오직 자신만이 이 세계에서 비틀스의 음악을 기억하게 된다. 기적 같은 이 기회로 비틀스의 음악으로 본인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하는 내용을 다룬다.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볼 만한 상황이 유쾌하면서도 희열을 불러일으킨다.
영화 예스터데이 속 인물 관계 탐구
영화 예스터데이 속 인물 관계 탐구는 먼저 잭 말릭(히마쉬 파텔)의 삶을 통해 음악과 사랑, 우정의 복잡한 관계를 탐구합니다.
1. 잭 말릭(히마쉬 파텔)과 엘리 애플턴(릴리 제임스)
영화의 주인공인 잭 말릭은 무명 가수로 그의 친구이자 매니저인 앨리 애플턴의 관계는 영화의 핵심입니다. 앨리 애플턴은 항상 잭 말릭이 음악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지해 온 존재이며, 잭 말릭이 비틀스의 곡을 알고 있다는 것을 통해 스타가 되면서 앨리 애플턴의 감정은 복잡해지기 시작합니다. 앨리 애플턴은 잭 말릭의 성공에 기뻐하면서도, 그로 인해 잭 말릭과의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서로에 대한 사랑과 갈등이 교차하며 성장해 나갑니다.
2. 잭 말릭(히마쉬 파텔)과 그레그(캘럼 터너)의 경쟁
잭 말릭은 유명한 매니저 그레그와 관계를 형성합니다. 그레그는 잭의 성공을 도와주지만 그 과정에서 잭 말릭의 음악적 정체성과 개인적 감정을 희생시키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레그는 잭 말릭에게 상업적인 성공을 강조하면서 잭 말릭의 음악적 정체성을 무시합니다. 결국 잭 말릭은 음악적 정체성을 고민하며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깨닫게 되고, 두 인물의 갈등은 영화 내에서 중요한 축을 이룹니다.
3. 비틀스의 부재로 인한 잭 말릭(히마쉬 파텔)의 주변 인물
영화는 비틀스의 음악이 세상에서 완전히 사라졌다는 설정을 통하여 잭 말릭과 주변 인물들의 관계에 새로운 설정을 추가합니다. 잭 말릭이 비틀스의 곡을 부르며 성공을 거두는 가운데, 그를 둘러싼 사람들은 그 음악이 없어진 것에 대한 아쉬움과 동경을 표현하는데 이 과정에서 다양한 캐릭터들이 잭 말릭의 삶에 영향을 미치며, 음악이 사람들에게 주는 감정적 연결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영화 예스터데이는 단순한 로맨스 이상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음악과 사랑, 자아 발견의 과정을 통해 잭 말릭의 성장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것들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함으로써 음악과 인생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유머스러우면서 희열도 있는 훌륭한 작품입니다.
밴드 비틀스의 음악
밴드 비틀스는 1960년대 등장한 현대 음악의 판도를 바꾼 전설적인 영국의 록 밴드입니다. 존 레넌, 폴 매카트니,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로 구성된 이들은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과 혁신적인 방식으로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팬들을 매료시켰습니다. 단순한 멜로디를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어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비틀스의 음악은 초기에는 특유의 경쾌한 록앤롤과 팝 사운드를 기반으로 했지만, I Want to Hold Your Hand와 같은 곡들이 그들이 첫 번째 미국 투어를 통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계기가 되어 음악에 대한 방향성을 더욱 실험적으로 나아갔습니다. 그 대표작으로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로 이름이 긴 관계로 주로 Sgt. Pepper`s(페퍼 상사)로 줄여 부른다. 팝과 록의 경계를 허물며 전위적인 사운드와 개념적인 앨범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할 수 있다. 비틀스의 명곡은 셀 수도 없는데 그중 Hey Jude, Let It Be, Yesterday는 그들의 대표적인 발라드로, 감정적인 멜로디와 깊이 있는 가사가 특징이다. 그뿐 아니라 Come Together와 같은 곡들은 강렬한 비트 구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밴드 비틀스는 단순한 음악적 혁신을 넘어 사회적 변화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그들은 인권, 평화, 사랑과 같은 메시지를 음악에 녹여내면서 청년 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는데 특히 All You Need Is Love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퍼트리는데 기여하였습니다. 당대 비틀스는 사회의 변화와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음악으로 대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현대 음악에 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들이 작곡 스타일, 스튜디오 작업 방식, 앨범 제작 방식 등 전반적으로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실험적인 정신은 록, 팝, 심지어 힙합과 다양한 장르에서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밴드 비틀즈는 단순한 밴드가 아니라 현대 음악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가 되었으며 그들의 음악은 여전히 많은 세대에 걸쳐 사랑받고 있습니다. 세대가 지나도 비틀스의 곡들은 여전히 사랑받을 것이며 영감을 주는 밴드로 기억될 것입니다.
비평가와 관객의 반응
영화 예스터데이는 비틀스의 음악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판타지 로맨스 영화로, 비평가와 관객들로부터 다양한 반응을 얻었습니다. 비평가들은 영화의 독창적인 설정과 유머러스한 접근 방식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주연 배우인 잭 말릭역을 맡은 히마쉬 파텔의 매력적인 연기와 그가 부른 비틀스의 명곡들이 영화의 매력을 한층 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비평가들은 이야기가 다소 진부하고 뻔하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비틀스 음악의 깊이를 충분히 전달하기에는 이야기전인 요소가 부족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후반부 전개가 다소 빠르게 진행되는 느낌을 받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한편, 관객들은 대체로 영화를 즐거운 경험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비틀스 팬들에게는 그들의 음악을 다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즐겁다는 반응이 많았고, 가벼운 로맨스 영화를 원하는 관객들에게는 적절한 선택으로 여겨졌습니다. 또한, 영화가 제시하는 음악의 힘이라는 메시지에 감동을 받았다는 후기가 많았습니다. 비틀스의 음악을 통해 삶과 사랑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만드는 작품으로 비틀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특히 추철할 만한 작품이였다는 반응이였습니다.